전체 글 (258)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세의 고인 - 5. 초상화(画像) 업장은 한 사람이 등에 진 죄업이다. 선천적인 것도 있고 후천적인 것도 있다. 하지만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시에원 같은 이런 것은 세상에 보기 드문 것이었다. 역시 부모를 해하고 남과 자신을 해하는 천살의 운명이었다……. 샤챠오는 원스가 눈을 감고 목젖이 가볍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그의 양 미간 사이에는 어떠한 감정이 감돌고 있었는데, 금방 사라져버려 아마 그 자신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잠시 멍하니 있고 나서야 샤챠오는 이해했다. 원스에게 짧게 스쳐 지나간 감정은 아마 일종의 옅은 슬픔일 것이다. 혹은…… 안타까움이었다. 그는 션챠오의 눈 속에서도 본 적이 있었다. 이런 것들은 판관으로서 세상의 어떤 사람들을 볼 때 늘 얼마간 드러나게 되는 감정이었다. 원스의 입술이 다시 움직였다. 샤챠오.. 속세의 고인 - 4. 시에원(谢问) "됐어요, 됐어요, 제가 그냥 그 시에 누구한테 전화 할게요." 샤챠오는 앞에서는 그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불렀지만 뒤에서는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렸다. 그는 원스를 향해 종알거렸다. "새벽에 방을 본다니 무슨 꿈 같은 소리예요, 게다가 6시 45분에는 할아버지 유골함을 들고 산에 올라야 하는데, 이따가 그가 오면 저는 유골함을 두고 그에게 방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그와 함께 무덤에 가서 말을 해야 해요. 그렇죠, 형——" "형?" 그는 반 쯤 말하다 그 조상님은 한 글자도 듣지 않고 미간을 찌푸리며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원 형?" "원 형형형형형?" "……." "아버지!" 원스는 마침내 "아버지"라는 말에 정신을 차렸다. "뭐라고?" 샤챠오 "……." 요 망할 놈의 주둥아리. "그게.. 속세의 고인 - 3. 영상(灵相) 원스는 스마트폰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사람 말은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는 중개인의 목소리를 듣고 샤챠오를 향해 손을 흔들어 상대에게 가까이 오라는 표시를 했다. 샤차오는 이해를 하지 못하고 귀를 기울였다. 그의 원 형은 잘생긴 얼굴에 차갑고 듣기 좋은 목소리를 하고서 그에게 핵심적인 문제를 물었다. "이건 옛날 전화 같은 거야? 그러면 내가 이렇게 말을 하면 상대가 들을 수 있어?" 샤차오 "……." 이 세대차이는 가랑이를 찢어야 넘어갈 수가 있다. 샤차오는 생각하다가 휴대폰을 쥐고 9개 키를 보이며 말했다. "형, 전보라고 생각하세요." 원스는 이해했다. 그는 몸을 일으키고 액정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러면 그에게 보내, 언제든지 괜찮다고." 샤챠오 "……제 생각에 제가 안 괜찮을 것 같은데요." 원.. 속세의 고인 - 2. 세대 차이(代沟) 임대??? 정말이지 멍청한 생각이었다. 잘도 생각해냈군. 원스는 분명 동의하지 않았다. 이 사람은 일단 불쾌해지자 얼굴에 드러났는데 찬 바람이 쌩 불었다. 난쟁이는 얼어붙어 당황한 채 어색하게 말했다. "별로인가요?" "뭐가 좋은데?" 원스가 말했다. 난쟁이의 머리 위로 천천히 물음표가 떠올랐다. 원스는 그와 시선을 마주한 채 잠시 서 있었고 마침내 알아차렸다. 그 눈치 빠른 션챠오는 이미 없었다. 이전에는 그가 그저 속으로만 생각해도 상대는 그의 뜻을 알아차렸기에 여러 말을 할 필요가 없었으나 지금은 아니었다. 그는 마음 속에 생각한 것을 말해야 했다. 그래서 그는 말했다. "너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 네가 보통 세입자 두 명을 불러들이면 나중에 그들이 뭔가를 보고 소리를 지르면 온 동네가 다.. 속세의 고인 - 1. 돌아오는 사람(归人) 1. 돌아오는 사람(归人)* 죽은 사람이라는 뜻도 있음 원 형은 내게 그가 죽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매번 눈을 감고 몇 년이 지나면 다시 어느 날 무상문无相门에서 기어 나온다고. 1921년 청명절, 톈진에서였다. 나는 비가 많이 내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열한 번째로 무상문에서 나왔고 전신은 피범벅이었다. 나는 그를 마중하러 갔다가 정말 참지 못하고 질문했다. 나는 왜 이미 떠났으면서 고생스럽게 뭐하러 살아 돌아오는 것인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는 것인지 물었다. 그는 소문처럼 같이 지내기 어려운 사람이었는데, 나를 무시하고 몸을 돌려 가버렸다. 잠시 지나서야 그는 고개를 돌려 내게 먹을 게 있어? 하고 물었다. 후에 내가 옛 고서를 뒤적이다 알게 된 것인데, 판관의 일맥은 전신이 청명하.. 전구고고 비밀번호 안내----정발예정으로 내립니다 전구고고 비밀번호 안내 게시글입니다! 전구고고는 목소리 작가님이 진강문학성에서 연재하셨던 작품으로, 총 166화(무료분 26화)로 구성되어 있고, 앱에서 구매시 1,513 진강포인트로 전 편 구매 가능합니다! (대략 한화로 2,800원 정도 될 것 같네요~) http://www.jjwxc.net/onebook.php?novelid=3419133《全球高考》木苏里_同名漫画已上线_【原创小说|纯爱小说】_晋江文学城www.jjwxc.net소개글 : 글로벌 대형 고위험성 통일 고사(全球大型高危险性统一考试), 줄여서 전구고고. 정말로 문제를 풀어야하며, 합격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어느날 눈 떠보니 '시험장'에 끌려온 유혹과 '수험생'들을 감독하는 감독관 001. 각 시험장에서 시스템이 출제하는 문제를 풀어 살아.. 동전감세(원작) 비밀번호 안내--정발예정으로 내립니다 동전감세 원작 비밀번호 안내 게시글입니다. 목소리 작가님 원작의 동전감세는 현재 진강문학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www.jjwxc.net/onebook.php?novelid=2779185 총 102화 중 무료분 22화를 제외하고 전체 결제 하시면 모바일 기준 총 942 포인트로 전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앱으로 소설 구매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걸로 알아요!) 10위안이 1000포인트라 10위안 결제하시고 모바일로 구매하시면 전 편 감상 가능합니다!(10위안=1700원) 안드 기준 앱은 구글에서 jjwxc app 치면 가장 위에 나오는 링크로 들어가셔서 다운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타오바오에서 포인트 결제로 구매했었는데, 자.. [1기]소극장 - 보살피다 养护 설한 - 대머리 나귀야. 대머리 나귀, 대머리 나귀, 대머리 나귀! 현민 - 무슨 일이지? 설한 - 나 햇볕 쬐야겠어. 이 종이 몸이 네 주머니 속에 더 있다간 곰팡이가 피겠어. 현민 - ……. 설한 - 빨리! 주머니 벌려봐, 적어도 머리는 내밀게 해! 현민 - 움직이지 마. 설한 - 내 머리 누르지 마! 누르면 가만 안……. 현민 - 어떻게 할 건데? 설한 - 너한테 보상하게 해서 빈털터리로 만들어 버릴 거야! 현민 - 그래? 설한 - 이 종이 몸이 얼마나 귀한 건 줄 알아?! 화선지, 붓, 먹과 벼루까지 다 제일 좋은 걸 썼다고! 네가 가지고 있는 걸 다 팔아도 못 갚아! 현민 -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설한 - 쉽지. 우선 첫째는 함부로 나한테 집적거리지 마. 가볍게 들었다가 가볍게 놓으라고. 현.. 이전 1 ··· 29 30 31 32 33 다음